도화살 관상이 색끼있는 여자? 도화살 관상 특징과 도화살에 대한 오해

Posted by happydaniel70
2016. 9. 20. 01:01 운세:꿈해몽:관상/사주풀이::관상::음양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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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사주와 관상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여자들이 기피 하는 사주와 관상이 있으니 소위 팔자가 쎈(?) 관상들 입니다. 또 이런 팔자가 드센 관상과 사주를 가진 여자를 보면 자연스럽게 가까이 하지 않고 기피하게 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관상이 도화살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요즘에는 도화살 관상을 오히려 선호 하는 경향이 뚜렷해 지고 있고 심지어는 도화살 관상을 얻기 위해서 성형수술 까지 감행 하는 시대가 되었으니 참으로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일반인 들이 도화살 관상 이라고 하면 막연히 색이 있는 여자 관상 혹은 남자를 잡아 먹는 관상 이라고 오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도화살 관상의 특징을 간략히 살펴 보고 도화살과 색기 있는 여자에 대한 오해를 조금은 풀어 보고자 합니다.




도화살 이란?

도화라는 말은 복숭아 꽃을 의미 합니다. 그런데, 허구 많은 꽃 중에서 복숭아 꽃이 여자들의 색기를 대표하게된 이유가 무척 궁금 합니다. 일설에서는 복숭아꽃의 향기가 진하고 달콤해서 벌이며 나비이며 온갖 벌레들이 달콤한 향기에 끌려서 찾아 왔다가 빠져 나가지 못한다고 해서 남자를 끌어 들이는 팜므파탈의 매력을 복숭아 꽃에 비유한데서 유래 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복숭아 꽃 혹은 복숭아에 대한 비유와 상징은 그 보다 더 깊고 오래 되었는데 탐스럽게 솜털이 보송 보송한 복숭아는 살찐 여인의 젖가슴을 상징 하기도 하고 불그스름하게 잘 익은 복숭아는 여인의 엉덩이를 상징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복숭아 혹은 복숭아 꽃은 그 자체로 여인을 상징하고 있고 벌과 나비를 끌어 당기듯이 남자들을 끌어 당기는 섹시한 매력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여인의 관상 중에서 남자를 끌어 들이는 힘이 강한 관상을 도화살 관상 이라고 칭하게 됩니다.





도화살 관상의 특징

그럼, 이렇게 남자들을 끌어 당기는 성적 매력을 물씬 풍기는 도화살 관상은 어떤 '상' 을 이야기 하고 있는지 그 특징 적인 부분들을 간단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초승달을 닮은 둥근 눈썹은 진하고 부드러우며 정갈하고 매끄럽다

- 뾰족하고 길게 뻗은 눈 앞머리와 살짝 올라거나 혹은 드물게는 살짝 처진 눈꼬리(정확히는 눈 꼬리가 살아 있다고 표현 합니다)

- 갈색 눈동자와 촉촉히 젖어 있는 눈망울(흔히 우수에 찬 눈이라고 부르며 맑고 깊은 검은 눈동자와 대비해서 조금은 흐릿한 갈색 눈동자를 가집니다.)

- 하얀피부(최근에 우리가 도자기 피부라고 이야기 하는 피부가 아마 여기에 해당 할것 같습니다.)

- 둥글지만 크지 않은 콧망울을 가진 코(서구식의 날카롭고 뾰족한 코가 아니라 오똑 하면서 부드러운 코)

- 길고 풍성한 속눈썹(눈빛을 더욱 많이 가려주고 살짝 그늘지게 합니다.)

- 선홍색이 뚜렷한 입술색과 도톰한 아랫입술(앵두 같은 입술 이라는 표현은 여기에서 기인 합니다.)

- 발그레한 뺨(홍조를 띄듯이 살짝 붉은 기운을 띄는 뺨은 햐얀 피부와 어우러져 잘익은 복숭아의 형상이 됩니다)


이상이 대표적인 도화살 관상의 가지신 분들의 외모적 특징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얼굴 뿐만 아니라 몸매 에서도 도화살은 묻어 나는데 간단히 특징을 이야기 하자면 지금의 모델들 처럼 마른 몸매 라기 보다는 조금은 풍성하고 글래머스한 몸매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도화살 관상의 오해

흔히 이런 관상을 가진 여자는 복숭아 꽃이 벌과 나비를 유혹해서 헤어 나지 못하게 만드는 것처럼 남자를 유혹해서 남자를 정신 못차리게 하고 폐가 망신하게 하고 한 남자가 아니라 끊임 없이 남자가 꼬이는 팔자 라고 오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도화살의 특징 중 극히 일부분이 과장되고 왜곡된 부분이 많습니다. 실제로 도화살 관상을 가지신 분들은 사교적이며 친화적이고 성적인 매력이 많고 게다가 다분히 예능에 재능을 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남녀를 불문하고 주변의 인기를 독차지 하는 인기녀일 가능서이 많은 관상 이지만 옛말에 있는 것처럼 남자를 잡아 먹는 관상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다만, 예전에는 여자가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것 자체가 별로 좋은 일이 아니기 때문에 도화살 관상을 가진 여자는 팔자가 드세다고 여겨지고는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시대에는 어떤 의미 에서건 인기가 많다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며 이 관상을 가지신 분들은 어떤 자리에 가서도 특별히 노력을 하지 않아도 항상 화제의 중심에 서는 운명을 가지고 있으니 어쩌면 요즘 세상에 최고의 관상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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