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남자 특징과 성격으로 알아보는 B형남자의 연애 스타일

안녕하세요. 하루 입니다. 오늘 비아 강풍이 장난이 아니네요. 봄비 라고 하기엔 너무 거칠고 야몰쳐서 이런날은 일찍 일찍 집으로 귀가를 서둘러야 하는 날인가 봅니다. 평소에는 비가 오는 날이어도 우산 쓰는것을 무척 싫어 하는편인데 오늘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우산을 꺼내 들었는데 주로 차량을 이용해서 이동을 하다 보니 운전석에 마땅히 우산을 넣을 공간이 마땅치 않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강풍마저 심하게 불고 있어서 우산을 쓰나 안 쓰나 몰아치는 비바람을 온 몸으로 고스란히 맞고 왔네요. 무척이나 오랜만에 우산이라는 문명의 이기를 끄집어 내는 수고로움을 마다 하지 않았는데 집에 돌아와 보니 홀딱 젖은것이 영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

비를 맞고 보니 주저리 주저리 사설이 자꾸만 길어 지네요...^^; 각설하고 오늘은 혈액형별 성격을 알아 보는 시간인데 그 중에서도 나쁜 남자를 상징하는 B형 남자의 성격을 알아 보려고 합니다.

기억 하시는분들이 많으실지 모르는데 한때 나쁜 남자 신드롬이라고 불리울 만큼 나쁜 남자가 유행을 한 적이 있었죠? 아주 오래전 응답하라 시즌 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는 않지만 한때는 터프함이 뚝뚝 떨어지는 터프가이가 유행을 하다가 또 한때는 한 없이 부드러운 '알부남(알고보면 부드러운 남자)' 가 유행을 하기도 하고 B형 남자의 성격을 한 마디로 이야기할 수 있는 직선적이고 도시적인 나쁜 남자 스타일이 여심을 흔들던 때도 있었답니다. 아마도 지금 어느 곳에서는 나쁜 남자 신드롬이 진행중인 경우도 있겠죠?

그런데, B형 남자를 그냥 나쁜 남자라고 하기에는 뭔가 사람을 확 움켜 쥐는 카리스마와 함께 강력한 흡인력을 가지고 있어서 한번 B형 남자의 매력에 빠져들면 헤어 나오기 쉽지 않답니다. 그런 B형 남자에게 적절히 대처 하는 방법을 B형남자 특징과 성격으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우주는 '나' 를 중심으로 돈다

B형 남자의 행동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어쩜 사람이 저럴까? 싶을 정도로 자기 중심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마치 온 우주가 자신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고 착각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죠. 그렇지만 요게 애매한 것이 이기적인 성격하고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그냥은 못 지나치는 이타심이 있는 성격이니까 이기적 이라고할 수는 없고 다른 사람의 배려 조차도 자기식대로 하는게 문제라면 문제?

아무튼 B형 남자는 세상의 모든일을 자기 중심적으로 해석 하는 독특한 능력(?) 을 가지고 있답니다.

언제나 직진

B형 남자는 말을 빙빙 돌려 말하는 것을 태생적으로 못하는 성격 입니다. 직진 본능 이라고나 할까요? 어떤 상황에서도 비굴함을 보이지 못하고 눈치껏 하는 경우도 없고 그저 직진 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 하는 타입 이라서 때로는 다툼이 일어 나고는 하는 성격 이랍니다..

한 마디로 이야기 하면 아닌건 아닌것이고 맞는건 맞는거야 뭐 이런 타입? 따라서 B형 남자 앞에서 말을 빙빙 돌려 말하거나 알아서 눈치껏 해주겠지 뭐 이런것은 안 통합니다. 

단순함의 끝판왕

B형남자는 무조건 복잡한것은 싫어 합니다. 길게 이야기 하는것도 싫어 하고 언제나 결론은 싱플하게 한줄로.. 뭐 이런 타입 이라고나 할까요? 그렇다고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닌데 동시에 여러가지 상황을 한꺼번에 고려 해야 하는 이런 상황에 놓이는 것 자체를 싫어 합니다.

이런 성격이 때로는 아주 좋은 장점으로 발현 되기도 하는데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 이라고 할지라도 특유의 단순함 때문에 복잡하게 생각 하지 않게 웬만한것은 쿨하게 받아 넘기는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 이기도 합니다.

뒤끝 작렬, 그러나 깨끗한 지우개

만일 B형남자에게 잘못을 했다면 어쩌면 당신은 죽을 때 까지 그 남자의 저주에서 못 벗어날 지 모릅니다. B형 남자는 자신의 감정을 다치게한 일이나 사람을 절대 잊지 않는편이고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마음 한 구석에 담아 두는 타입입니다.

그러나, 너무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진심으로 미안했다고 사과 한번만 하면 B형 남자는 특유의 쿨한 성격 때문에 그런일이 아예 없었던 것처럼 깨끗하게 잊어 버리게 되니까요.

무거운 분위기를 못 견딥니다.

B형 남자와 친해지려면 무조건 밝고 명랑한 분위기로 이끌어 가야 합니다. B형 남자는 분위기에 약한 편이기는 한데 특히 무겁고 답답한 분위기를 아주 싫어 합니다. 따라서, 어ㄸ껀 경우라도 심각해 있거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가 생기면 B형 남자는 아마도 그런 자리가 싫어서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과 함께 하지 않으려는 성향을 보입니다.

다른건 다 괜찮아도 자존심을 건드리지 말아 주세요.

나쁜 남자라는 말을 빼고 B형남자를 표현 하라면 간지 끝판왕 이라는 말로 대변하고 싶습니다. 자존심이 워낙 쎈 편이기 때문에 죽으면 죽었지 남들 앞에서 자존심 굽히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소위 간지 떨어지는 일은 참지 못하는 편이라 때로는 허풍을 떨기도 하고 때로는 간지를 지키기 위해 무리를 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폼생폼사라는 말은 B형남자를 위해 만들어진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필이 꽂혀야 움직입니다.

일이든 사랑이든 B형 남자에게는 필이 중요 합니다. 좋아 하는 것은 죽어라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은 죽어라 싫어 하기 때문에 한번 필이 꽂히면 정말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 하는 편이라 어떤 일이든 남다른 성과를 내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 줍니다. 

사랑에서도 역시 마찬 가지라 자기가 필이 꽂힌 상대방이 있다면 목숨을 거는 사랑을 하게 된답니다.

불 같은 성격 그러나 참을 만큼 참습니다.

B형 남자가 일단 화를 낸다면 그냥 모두 피하세요. 아무도 말릴 수 없습니다. 이런 그의 성격을 놓고 모르는 사람은 불 같은 성격이라고 하기도 하고 성격이 급하다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또, 가장 당혹케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생각할때 별일 아닌 사소한 일로 불 같이 화를 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B형 남자는 참고 참고 또 참는 스타일 입니다. 그러다 보니 한번 화가 났다고 하는 의미는 참을 만큼 참다가 사소한 일로 폭발 하는 경우 입니다. 따라서, 한번 화가 나면 그 동안 쌓여 있던 모든 분노가 한꺼번에 표출 되는 것이라고 생각 해야 합니다.

이벤트(를 받는)의 황태자

이벤트를 가장 잘 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형액형 이라면? 역시 B형 입니다. 그런데, 함정이 그리 치밀한 성격이 못 되다 보니까 이벤트를 받는 것은 너무나 좋아 하는데 정작 본인은 잘 준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벤트를 가장 잘 즐기고 어떤 순간에도 '재미'를 놓치지 않는 남자여서 함께 있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움으로 가득찰 수 있습니다. 또, 그를 위해 작은 이벤트를 자주 준비 한다면 나름 감동도 잘하고 리액션이 아주 커서 행복한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는 스타일 입니다.

가장 차갑고 가장 뜨거운 남자

B형 남자를 언뜻 보면 가장 차가운 모습을 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 중심적이고 때로는 지 멋대로인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자잘자잘한것에 신경을 안 쓰는 모습이 겉으로 보기에는 도도해 보이기도 하고 차갑게 보이기도 해서 가까이 다가가기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타오르기 시작하면 잠재된 에너지가 가장 거대하고 뜨거운 것이 B형 남자의 특징 입니다. 따라서, 어떤 혈액형 보다도 열정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유분방하고 규정에 얽매이기 싫어함

세상의 모든 법규와 세상의 모든 규칙을 모조리 어기는 한 남자가 있다면 그 남자는 분명 B형 남자 입니다. 아니 B형 남자에게는 애초에 세상이 정해놓은 규칙 따위 안중에도 없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느낌대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언제나 자유분방하고 제 멋대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 모습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함께 하면 즐거운 모험을 떠난다고 생각 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명령 하지 말고 부탁해 보세요.

B형 남자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할 것이 있다면 바로 '잔소리' 입니다. 잔소리 뿐만 아니라 틀에 얽매이는 것 자체를 싫어 하기 때문에 어떤 명령이라도 명령조로 이야기 하거나 충고 내지는 조언 타입으로 이야기 하는것을 너무나 싫어하고 심지어 아예 듣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똑 같은 이야기 인데도 부탁을 한번 해 보세요. 아마도 정이 많고 남을 도와 주는 것을 아주 아주 좋아라 하는 B형은 본인이 못해도 어떡 해서든 도와줄 방법을 찾아 줍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B형 남자가 가지고 있는 기질적 특징과 성격을 알아 봤습니다. B형 남자의 매력 포인트를 찾으셨나요? 때론 무섭고 때론 감당이 안될만큼 자유분방하지만 또 이것이 매력이지 않나 싶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B형 남자는 영원히 인생의 여정을 따라 모험을 떠나는 모험가 타입 이라고나 할까요? 언제나 나를 배신 하지 않고 나를 목숨걸고 지켜줄 수 있는 B형 남자와 떠나는 재미있는 모험도 꽤 괜찮겠죠?

하지만, 뒷치닥 거리 해야 하는 것은 각오 하셔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