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편의점 도시락 - 홍석천의 마이홍 치킨도시락 탐방기편

안녕하세요. 모모양 입니다. 이제 정말 봄이 다가온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는 오후입니다. 이웃님들은 점심식사 후에 춘곤증 때문에 졸음이 쏟아지지 않으신가요? 저는 요즘 밥만 먹고 나면 눈이 반쯤 감겨 있는 저를 보곤 합니다. 꽃샘추위 덕인지 바람은 싸늘하지만 햇살에는 봄의 기운이 있는지 점심먹고 잠시 차에 앉아있으니 노곤노곤 거리는게 잠자기 좋은 날씨더라구요.

너무 졸음이 와서 차에서 20분 정도 잠을 청했지만 그 정도의 잠으로는 턱도 없는지 지금까지도 살짝 비몽사몽 잠과의 싸움을 하고 있는 하루입니다. 오늘은 자고 싶은 마음에 점심시간에 식당에 가서 밥을 먹기보다는 간편하게 편의점 도시락을 먹고 쉬자고 생각해서 간단하게 GS25시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였습니다. 요즘 편의점 음식들이 정말 잘 나와서 가끔은 맛없는 식당보다 편의점 도시락 먹는게 훨씬더 좋드라구요.

GS25편의점 도시락 - 홍석천편(마이홍 치킨도시락 탐방기)

편의점 도시락은 종종 바쁜일이 있거나 급하게 점심을 먹어야 할 때 종종 이용을 하곤 합니다. 도시락이 나오기전에는 삼각김밥에 라면을 먹거나 그냥 김밥을 먹곤 했는데 도시락이 나오고난 후 부터는 자주 이용을 하는 듯 합니다. 씨유에는 요즘 백종원님 도시락, GS 김혜자 선생님의 도시락 그리고 미니스톱의 혜리 도시락까지 편의점 별로 맛도 다르기 때문에 골라먹는 맛 또한 있어서 종종 이용을 하곤 합니다.

오늘은 어떤 도시락을 먹어볼까? 하고 사무실에서 가까운 GS25에 가보니 어디서 많이 보던 얼굴이 떡하니 있더라구요. 구성은 조금 별로였지만 새로출시된 듯 한 도시락에 이끌려 도시락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홍석천의 마이홍 브랜드는 오직 GS25시 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ㅎㅎ 

홍석천님 레스토랑도 운영하시고 요즘 고정적으로 요리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해서 인지 마이홍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편의점도시락 까지 손길을 안뻗치는 곳이 없네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역시 홍석천님의 사진이 똭!!! 김혜자 선생님꺼랑 홍석천님꺼랑 한동안 고민하다 안먹어 본거를 먹어보자 라고 생각해서 고르게 된 치킨도시락 입니다. 가격도 3500원이라서 저렴하고 치킨을 좋아하기 때문에 선택을 해보았습니다.

짜짠 치킨도시락 구성입니다. 솔찍히 구성은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다양한 반찬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치킨, 치킨매콤볶음, 소세지, 샐러드, 볶음김치 치킨도시락이라는 이름때문에 치킨의 구성이대부분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너무 밥반찬으로 하기에는 뭔가 계속 아쉬운게 남더라구요. 치킨볶음? 같은 경우에는 매콤해서 느끼한 맛은 잠아주긴 하지만 저 볶음만으로는 모든 느끼함을 잡을 수 없더라구요.

전체적인 치킨과 치킨볶음의 맛은 나쁘지 않았음다 뭐 소세지나 볶음김치는 우리가 아는 그맛이니깐 더이상의 설명은 필요없겠죠? 아쉬움이 있다면 소세지와 저 샐러드가 빠지고 다른 반찬으로 대체를 했으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2%로 부족한 맛이라고 할까요? 

편의점 도시락에 가장 아쉬운 점 있다면 김치가 너무 적게 있다는 것이 이웃님들도 아쉽게 느껴지시지 않으신가요? 평소에는 아쉬워도 도시락 안에 들어있는 김치만 먹고 마는 편인데 이번에는 김치가 좀 필요할꺼 같은 느낌이 들어서 김치를 하나 구매를 하였습니다. CJ이에서 나오는 것이고 아삭썰은김치 금액은 1000원 주고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볶은김치를 살까하다가 도시락 안에도 볶음김치가 있고 좀 더 상큼한 맛을 느끼고 싶어서 일반적인 김치를 샀습니다. 맛은 가격대비 그냥 so so 하다 그냥 그냥 김치구나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생김치이기 때문에 아삭하고 김치 특유의 시원함이 치킨도식락과 잘 어울려지게 먹을 수 있었던거 같아요. 아마 오늘 김치가 없었더라면 너무 느끼해서 도시락을 맛있게 다 먹을 수 없었거라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편의점 음식 중 하나인 편의점 도시락 탐방기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에도 편의점 음식을 먹게되면 어떤 맛인지 어떤 음식이었는지 리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릭고 오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