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디자인과 스펙 어떻게 출시될까?

Posted by happydaniel70
2016. 5. 3. 22:34 정보마당/스마트폰::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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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시작과 끝은 아이폰으로부터? 이 말이 지금 얼마나 체감할 수 있을런지는 알수 없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3G 가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때 전 세계는 새로운 핸드폰에 열광 했다기 보다는 다가올 미래의 문화에 열광 했다고 보는편이 맞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이폰으로 시작되었던 스마트폰의 생태계에서 아이폰은 그래도 지금 까지는 황제의 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점유율면에서 본다면 삼성의 갤럭시S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볼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은 그 자체로 아직 까지는 문화의 아이콘 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스마트폰이 예전의 피쳐폰 만큼이나 보급이 되었고 아이폰 역시 혁신의 한계를 드러내면서 이제는 더 이상 새로운 스마트폰이 예전과 같이 문화적 충격을 주고 센세이션을 일으키기에는 한계 상황이 너무나 분명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새로운 아이폰이 등장할때 마다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기능으로 새로운 문화적 혁신을 이루어 지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는 듯 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은 기계적 혁신이 아니라 어디 까지나 문화적 혁신을 기대한다는 점 입니다. 아이폰은 늘 그랬던 것처럼 최첨단의 기계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최고의 스팩을 제공 하지는 않았으니까요...


소비자 역시 삼성의 새로운 갤럭시S 7 이나 갤럭시 노트 6에 기대하는 것과 새로운 아이폰에 기대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기대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정된 수순대로 라면 아이폰은 올해 9월에 새로운 아이폰을 선보이게될 예정인데 이미 갤럭시S 7 과 갤럭시 노트 6가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 그리고 스펙을 모두 언팩한 상황에서 과연 아이폰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나서 삼성과는 다른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관심을 보여 주듯이 예전 만큼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역시 새로운 아이폰의 디자인이나 스펙과 관련된 루머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데 이 루머들을 바탕으로 주목할 만한 아이폰7의 디자인과 스펙을 정리 해 보았습니다.






방수,방진

아이폰에 방수 기능이 제공 된다는 사실은 이제는 기정 사실화 되가고 있는 듯 합니다. 어쩌면 원래 계획에 방수와 방진 기능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분위기로 봐서는 추가로 반드시 구현해 내야할 기능 인듯 합니다.


이미 갤럭시S 7 이 방수 기능을 탑재하고 출시되어서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폰이 방수 기능을 구현해 내지 못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 될듯 합니다.






듀얼카메라

아이폰의 카메라에 관련해서는 참 말이 많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셀카붐이 일고 SNS 시대의 중심에 스마트폰이 있다 보니 카메라 기술은 스마트폰 선택의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는데 그 동안 아이폰의 카메라는 참 신기한 카메라 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메라의 화질을 결정짓는 화소수, 노이즈 억제력, 포커싱 능력, 렌즈의 밝기등의 스펙을 놓고 보자면 아이폰은 역시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 라고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스펙을 뒤로 하고 가장 만족스러운 카메라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아이폰의 카메라를 꼽는 유저가 가장 많았던 것이 사실 입니다.


이런 아이러니를 극복하기 시작한 시점은 갤럭시S 6와 갤럭시S 6 엣지 부터가 아니었을까요? 정확치는 않지만 그 시점 부터는 이제 더 이상 아이폰의 카메라를 스마트폰 만족도가 가장 높은 카메라로 꼽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게다가 LG G5 의 듀얼 카메라는 단순한 기능의 발달이 아니라 사용자의 문화적 측면에서 큰 만족감을 선물 해 주는 기능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아이폰7에서는 카메라 자체의 기능 개선은 물론이고 듀얼 카메라의 탑재가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스펙상의 문제가 아니라 예전처럼 아이폰의 사진이 소비자를 얼마나 만족시킬 수 있을지는 여전히 한계 상황을 드러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물리 홈 버튼의 삭제

아이폰 디자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된느 부분중 하나 입니다. 아이폰의 상징과도 같았던 물리 홈 버튼은 정말 사라질 것인가? 제 예상으로는 무조건 사라질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위에 언급한 방수, 방진 기능과 연관이 있는데 방수 기능을 제대로 실현 하기 위해서 물리 홈버튼의 삭제는 어쩌면 필수 요소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3.5 파이 이어폰 잭의 삭제

이 역시 새로워진 아이폰7 디자인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부분인데 마찬가지로 방수 기능의 실현을 위해서 안타깝게도 삭제될 운명에 처하게될것 같습니다. 다만, 음악이라는 부분이 아이폰을 지탱해 오던 하나의 큰 축이라고 봤을때 기존에 고급형 이어폰을 사용 하던 유저가 이 아이폰을 전혀 사용할수 없게 만들어 놓은 아이폰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 이라면 어쩔 수 없이 적응해 나가야 겠지만 그렇지 않고 단순히 방수 기능의 구현을 위해서 3.5 파이 이어폰 잭을 희생 시키는 일은 너무 무책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일 애플이 아이폰7에서 3.5mm 이어폰 잭을 삭제 하고자 한다면 소비자가 납득할만한 수준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새롭게 선보여 줘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올해 9월로 출시일이 예상되는 아이폰7의 변화를 살펴 봤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아이폰7 보다는 2018년에 알루미늄 대신 유리로 회귀 하고 오랬동안 아이폰 디스플레이의 상징이 되어 왔던 IPS가 아몰레드로 바뀌는 변화에 더 많은 관심이 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아이폰은 아이폰 입니다. 어쩌면 아무도 예상 하지 못한 깜짝 놀랄만한 모습으로 세상에 나타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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