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유용한 기능 SOS 메시지 보내기를 설정해 보자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라이프 스타일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처음 세상에 나오면서 새로운 세상을 열어 놓은것이 불과 5~6년 정도 밖에 안된것을 생각해 보면 정말 어마 어마한 변화를 가져왔다고 볼 수 있을것 같은데요. 

그 후로도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앞 다투어 신기술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꾸준히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실 보통 사람 이라면 스마트폰의 기능 중 정말 극히 일부분만 사용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알아두면 유용한 스마트폰 기능 중에서 긴급 상황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SOS 메세지 보내기 설정 방법을 알아 보려고 합니다.

SOS 메세지 보내기 혹은 기종에 따라서 안전지킴이 라고도 불리우는 이 기능은 혹시 모를 위급한 상황에 전화를 할 수도 없고 문자를 보낼만한 여건이 허락하지 않았을때 간단한 동작 만으로 미리 설정해둔 메세지를 보내서 나의 위급 상황을 알리는 기능 입니다.

요즘처럼 불안한 세상에 여성분들도 그렇고 특히 초등학교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에게 아주 유용한 기능이 될것 같습니다. SOS 메세지 보내기 사용 방법은 간단 합니다. 미리 설정만 해 둔다면 갤럭시 시리즈의 경우는 전원 버튼을 빠르게 세번 눌러 주기만 하면 미리 설정해 둔 상대방에게 메세지가 자동으로 전송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은 특히 위치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과 함께 등록해 놓고 가족들간에 혹은 커플들 끼리 공유 한다면 정말 위기의 순간에 안심할 수 있는 안심 서비스가 될것 같습니다.

먼저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설정에서 SOS 메세지 보내기 설정을 미리 해두어야 합니다. 기종마다 서비스의 명칭이 다르고 설정 방법에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게 스마트폰의 [설정] 메뉴에서 [보안] 이나 [개인정보 보호] 혹은 [안전지킴이] 같은 메뉴로 되어 있으니까 찾아 보시면 어렵지 않게 설정을 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갤럭시S 6 의 화면을 참고로 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설정을 위해서 스마트폰의 [설정] => [개인정보보호 및 안전] 이라는 메뉴로 들어 갑니다.

[개인정보 보호] 메뉴에서 하단에 보시면 SOS 메시지 보내기 라는 메뉴가 보입니다. 이 부분이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서 살짝 다른 명칭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사용 안함] 으로 되어 있는데 [사용함] 으로 바꾸어 주기 위해서 [SOS 메시지 보내기] 메뉴를 탭해 줍니다.

SOS 메시지 보내기 메뉴를 탭 하게 되면 세부 설정 사항이 보입니다. 제일 위에 보이는 [사용 안함] 이라는 부분을 눌러서 [사용함] 으로 바꾸어 주면 약관동의 화면이 나오고 약관에 동의를 하면 긴급 메시지를 받을 사람을 최소 한 사람은 설정 하도록 안내 메시지가 나옵니다.

약관의 내용은 천천히 확인해 보셔도 되고 일반적인 내용이니까 그냥 하단에 동의를 하는 체크 박스에 체크를 하시고 [동의] 버튼을 눌러 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용 요금은 무료이니까 부담 없이 사용 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이용약관에 동의를 하시면 위의 화면처럼 [SOS 메시지 받는사람]을 추가 하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바로 추가를 해 주셔도 되고 [취소]를 하셨다가 나중에 추가를 하셔도 됩니다. 다만, 연락처를 추가해 놓지 않으면 당연히 SOS 메시지 보내기는 사용을 하실 수 없습니다. [추가] 버튼을 눌러서 연락 받을 사람을 추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SOS 메시지를 받을사람을 기존의 연락처에서 선택을 해서 지정할 수도 있고 새 연락처를 추가 해서 새롭게 전화번호를 입력 하실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기존 연락처에서 추가 하였는데 개인에 따라서 원하시는 전화번호로 지정해 주시면 됩니다.

다만, 이때 일반 전화로는 메시지가 갈 수 없으니까 휴대폰 번호를 입력 하셔야 하고 특히 스마트폰 번호를 입력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설정을 해 놓으시면 위급상황에서 갤럭시 시리즈의 경우는 전원버튼을 빠르게 세번 눌러 주는 것으로 SOS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SOS 메시지를 전송하기 위해서 전원 버튼을 세번 연속해서 눌러 주면 내 스마트폰이 빠르게 사진을 촬영 해고 현재 나의 위치를 파악해서 상대방에게 지도 데이터와 사진을 함께 전송 하고 [도와주세요] 라는 메시지를 보내게 됩니다.

이 부분도 기종에 따라서 메시지의 내용은 조금은 다를 수 있는데 위치 정보와 사진이 함께 전송 되는 것은 거의 동일 합니다. 게다가 사진 촬영시 위급 상황인 것을 고려 해서 따로 설정을 하지 않아도 "무음 카메라" 로 작동을 하기 때문에 사진을 찍는 촬영음이 들리지 않습니다.

또한 사진은 두장이 전송이 되는데 한장은 일반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이고 한장은 셀카모드를 이용한 사진이 전송 됩니다. 즉, 위기 상황에서 앞뒤 양쪽의 사진을 모두 촬영해서 전송해 주는 아주 똑똑한 서비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이 서비스를 테스트 해보니까 간단히 전원 버튼을 세번 누르는 동작으로 현재 나의 상황과 나의 위치를 빠르게 알릴 수 있는 서비스여서 아주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 입니다.

특히나 초등학교 자녀들 때문에 걱정이 있으신 부모님들은 필히 설정을 해 두셔서 자녀를 안전하게 보호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