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기능성팬티 올드리버 더운 여름철에 딱 좋다

안녕하세요. 하루 입니다. 오늘은 속옷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요즘은 속옷도 패션 시대 라고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다른 옷 하고는 다르게 속옷 만큼은 속옷의 기능에 충실한 속옷을 선택 해야 하지 않을까요?

특히,남자 속옷 이라면 더더욱 그럴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들의 속옷 하면 은근히 다 거기서 거기고 특별히 기능이라고 할것도 없는 것으로 오해 받기 싶습니다만 실제로는 남자들 이야말로 속옷의 성능(?) 이 아주 절실히 필요한 존재들 이랍니다..^^;

여자분들이라면 아주 오래전부터 다양하고 특이한 기능성 속옷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기능성 속옷 이라는 말 자체가 익숙하기도 하고 기능이 좋은 속옷을 구매 해서 착용 한다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는 상황 이겠지만 남자분들의 경우는 그냥 디자인만 보고 속옷을 선택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름철이 되면 남자분들은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근무를 하거나 운전을 아무래도 여자분들 보다는 많이 하고 활동량도 많다 보니까 사타구니에 땀이 많이 차게 되고 이런 이유로 약한 피부에 여름만 되면 가려움증, 습집 같은 질병을 달고 사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답니다.

이런 문제를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남성용 기능성 속옷 들인데요 그 중에서도 아주 특이한 구조를 갖는 올드리버의 남자기능성팬티를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올드리버의 포장 상태 입니다. 겉 포장도 심플하고 고급스러워서 만족스러웠는데 작은 박스를 열어 보니 팬티 하나 하나가 파우치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작은 부분 이기는 하지만 제품 하나 하나에 신경을 쓴 모습이 꽤나 만족 스럽습니다.

그리고, 선물용으로 누군가에게 선물을 했을때 제법 고급 제품인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어서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파우치백이 지퍼백 형태여서 나중에 여행을 가거나 할때 속옷을 담아 가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드리버의 속옷을 처음 보고 참 특이하게 생겼다는 생각을 했는데 브랜드의 설명을 보니까 나름 일리가 있는 설명 이어서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근무를 하고 보통 수트나 청바지를 즐겨 입는 저로서는 요런 기능성 팬티가 어떨까? 라는 호기심과 기대가 생겼습니다.

좋은 속옷을 가르는 기준은 소재부터

우선 올드리버의 소재가 아주 독특합니다. 보통 건강에 좋은 속옷 소재를 이야기 할때 순면을 많이 추천 하시고는 하는데 사실 순면 소재의 속옷을 착용 하시는 분들 요즘은 많지 않으시죠?

순면 소재는 땀을 잘 흡수 하기는 하는데 잘 배출 하지는 못하고 잘 간직(?)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매일 매일 세탁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직물감이 힘이 없어서 소위 후줄근해 보이기 쉽습니다.

게다가 부드럽기는 하지만 탄력이 약하고 쫀쫀한 느낌이 약해서 핏감이 그리 좋은 소재는 아닌듯 합니다. 속옷을 고를때 개인적으로 소재를 가장 먼저 고르는 편인데요 속옷 이라는 것이 다른 옷들과는 다르게 내 몸에 밀착 되어 있는 상태로 하루 종일 붙어 있어야 하는 옷이다 보니까 소재가 좋지 않으면 바로 불편해 지고는 합니다.

올드리버는 텐셜 이라는 아주 독특한 소재로 제작이 되었는데 요게 아주 핏감이 좋습니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수분을 균일하고 적절하게 흡수하고 섬유 자체에 천연의 박테리아 억제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일단 입어본 느낌으로는 핏감은 폴리에스터에 가까우면서 그 보다 살짝 더 부드러운 질감이 좋습니다.

그리고 쫀쫀한 탄력을 느낄 수 있는 소재여서 입었을때의 느낌은 아주 좋습니다. 또, 메쉬 소재와 일반 소재의 속옷을 모두 다 착용을 해 보면 보통 메쉬 소재의 속옷은 통기성은 좋지만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올드리버의 속옷은 자극없이 탄탄하게 잡아주는 핏감이 살아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박테리아 억제 기능 까지는 실험을 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 착용감 우수하고 땀이 차는 현상에 대해서는 아주 아주 좋습니다. 요 부분은 꼭 소재에서 오는 느낌은 아니라서 다시 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3-bay 구조로 쾌적하게

처음 올드리버의 속옷을 보고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 구조적 기능 입니다. 브랜드 측에서 3-bay 시스템 이라고 부르는 구조인데 남자들의 음낭과 음경을 분리 해서 속옷을 입었을때 서로 부딧히지 않도록 되어 있는 구조 입니다.

주머니 형태의 구조속에 음낭이 들어가도록 되어 있는 구조인데 이 구조를 보고 참 남자들의 생리를 잘 아는 사람이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분들이라면 모두 다 잘 아시겠지만 여름철이 되면 요런 부분에 땀이 참 많이 찹니다. 그리고 이 땀들이 적절히 배출되지 않으면 사타구니에서 양쪽 허벅지 쪽으로 땀이 배어서 불편 하기도 하고 냄새도 나고 가려움증에 습진 까지 각종 질병을 가져 오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수트도 그렇고 캐주얼복도 그렇고 스키니한 패션은 여자들한테는 상관 없을지 모르지만 남자들한테는 꽤나 곤역스러운 패션이 됩니다. 그래서 아재들은 폭이 넓은 바지를 선호 하게 된답니다..^^; 요게 꼭 배가 나와서 그런것 만은 아니라는,,,^^

어쨌든 요 부분은 정말 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짝짝짝~

요런 부분은 실제로 불편함을 겪어 보지 못한 분들은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일수도 있는데 디자인 하시는 분이 아무리 생각해도 실제 불편한 점을 제대로 캐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이 부분은 실제 착용을 해 보시면 하루 종일 예전 처럼 사타구니에 땀이 차서 불편해 지는 것이 없이 쾌적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만족 스러운 부분 입니다.

기능성 속옷하면 여자분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었지만 남자들이야말로 진짜 기능성 속옷이 필요하다는 것을 올드리버 팬티를 착용해 보시면 그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일을 하고 운전이며 운동이며 땀 많이 나는 계절에 사타구니에 땀이 차고 냄새가 나고 가려움이 있는것을 남자니까 괜찮아~ 라는 생각으로 지내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한번쯤 경험해 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은 속옷 이네요.

게다가 기능성 속옷치고는 가격도 아주 착하고 디자인도 드로우즈 타입에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이어서 여름 속옷은 바꿔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이상 남자기능성 팬티 올드리버에 대한 착용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