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이야기 실화 괴담 - 부산 구포역 괴담

Posted by happydaniel70
2016. 5. 11. 00:29 재미있는 이야기/무서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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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무서운이야기속에 등장하는 귀신이라고 한느 존재를 이승에서의 삶에 미련이 많거나 원혼이 있는 혼귀들이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이승에 남아서 주변을 맴도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귀신의 존재는 그 진위 여부 에서 찬반 양론이 팽팽하지만 귀신을 목격 했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많이 발견 되고는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찾을 수 있는 공통점은 귀신이 많이 목격되는 장소에는 원한이 가득 서린 죽음들이 항상 개입되어 있다는 점 입니다.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1990년대 초반에 실제 있었던 부산의 구포역 인근 철도 사고 이후 그 주변에서 목격 되거나 소문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귀신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1993년에 부산의 구포역으로부터 대략 1Km정도 떨어진 철로에서 기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부산역을 출발해서 서울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는 구포역을 통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선로를 이탈해서 큰 구덩이 아래로 추락 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6번 객차와 5번 객차에서 사상자가 가장 많이 나왔는데 그 중에서도 6번 객차에서는 수 많은 사망자와 함께 구덩이 아래로 객차가 추락을 하면서 뒤의 객차가 다시 6번 객차를 충돌 하면서 구덩이 아래로는 핏물이 고이고 열차 객차의 잔해들과 함께 사망자들의 머리며 팔다리가 잘려저 나와서 현장에 구조작업을 하기 위해 충동을 했던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지옥도를 연출하는 아비규환의 현장 이였습니다.


게다가 그날은 비 까지 내리고 있어서 구덩이 아래는 완전히 피의 홍수를 이루는 끔찍한 모습 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부터 구포역 인근에서는 철로 옆에서 이상한 모습의 귀신을 목격 했다는 이야기 들이 심심치 않게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전해 지고 있습니다. 또한 수상한것은 그 들이 봤다고 주장하는 귀신들의 모습이 몇 가지 공통점을 가지는 똑 같은 모습이어서 그 말을 전해 들은 사람들 마다 실제로 그날 사고의 희생자가 귀신으로 나오지 않았나 라는 의심을 가지게 됩니다.


구포역 이근에서 사람들에게 목격되는 귀신의 모습과 기이한 연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귀신의 목격담은 사고 현장 부근 철로를 따라 옆으로 쭈욱 이어진 주택가 앞에서 비가 오는 날이면 어느 여인이 아이를 안고 지나가는 모습이 목격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기이한 것은 비가 오는데도 우산을 쓰지 않았고 이것을 이상하게 여겨서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이 여인을 흘낏 보던 목겨자는 혼비 백산해서 그 길로 줄핼랑을 놓게 되는데... 아이를 안고 있는 여인의 얼굴은 이상하게 어두워서 형체를 알아 볼 수가 없고 아이의 얼굴이 없는데 더욱 기이한 것은 아이를 안고 있는 여인의 오른팔이 없어서 얼굴 없는 아이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여인의 앞에 매달려서 비를 맞으며 걷고 있었던 것입니다.






두번째 이 주변 주민들이 흔하게 겪었던 경험담은 비오는 밤이면 10시 이후에 기차가 지나갈것 처럼 집이 덜컥 덜컥 흔들리거나 혹은 실제 기차가 다가오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데 실제로 기차는 지나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분명 기차 소리가 나서 창을 열고 밖을 내다 보는데 밖을 내다 보면 기차 소리도 들리지 않고 기차도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창문을 닫고 있으면 분명하고 확실하게 기차 소리가 들리며 심지어 집 까지 흔들렸다고 합니다.






세번째 목격담은 지금은 없어졌지만 당시에는 옛날 건널목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인데 아주 오래전에 건널목 이어서 신호는 사라지고 건널목의 형태만 남아 있는 곳인데 종종 이 곳 지리를 잘 아는 사람들이 그냥 기찻길을 이곳을 통해서 건너 다니고는 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비오는 밤에 기찻길을 건너려고 하면 맞은편에 우산을 쓴 여인이 서 있는데 건너지도 않고 어디로 가지도 않고 비가 오는데도 꼼짝 하지 않는 여인이 이상해서 처다보면 얼굴이 반쯤 뭉개져 있다고 합니다.


또 이 건널목에서는 얼굴이 뭉개져 있는 여인 뿐만 아니라 발목이 없이 서 있는 여인이 목격 되기도 하고 팔다리가 잘린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의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 부근도 많이 변했을것 같은데 당시에는 한 동안 이 주변에 계시는 분들 상이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귀신을 목격한 실화 괴담 이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저로서도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당시에 이 사고를 기억 하시던 많은 분들에게 너무나 충격적이었던 그 장면이 환영을 만들어 낸것일 수도 있고 너무나 억울한 죽음을 당한 원혼들이 갈곳을 잃고 헤매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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