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군인 봉급표로 군인 월급 얼마나 받는지 알아 볼까요?

안녕하세요. 하루 입니다. 요즘 주말 저녁 이면 리얼 예능을 표방한 진짜 사나이가 쏠쏠한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군대 라는 특수성 때문에 외부에 정보가 알려지는 데에는 한계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군대의 모습을 리얼하게 다룬다는 점에서는 참신하고 새로운 시도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진짜 사나이 같은 미디어의 영향일까요? 요즘에는 예전하고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군인에 대한 인식이 좋아 지고 있는 듯 합니다. 예전에는 의무병 제도 이다 보니까 짧게는 1년 6개월 길게는 3년 가까운 시간을 어쩔 수 없이 다녀와야 하는 곳으로만 인식을 했었는데 요즘은 직업 군인의 길을 심각 하게 생각 하고 계시는 젊은이들이 엄청나게 늘어 나고 있습니다.

또, 직업 군인이 아니더라도 이왕 다녀와야 하는 군대 라면 하루 라도 빨리 다녀올 욕심에 지원 입대를 많이 신청 하지만 이 마저도 경쟁이 치열해서 군대 마저도 쉽게 입대가 안되고 있는 상황 이라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현상이 진짜로 군인에 대한 이미지 개선의 효과가 아니라 경제 사정이 워낙 안 좋다 보니까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군인의 길을 택하기도 하고 취업문이 워낙 좁다 보니까 군 입대를 통해서 시간을 벌고자 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깝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성향이 군대 라는 조직에 잘 맞고 나라를 위해서 봉사한다는 사명감이 있다면 직업 군인의 길을 선택 하시는 것도 아주 좋은 선택 중의 하나 라는 생각도 해보는데 역시 문제는 나중에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양육 하기 위해서는 월급이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제로 직업군인의 길을 선택 했을 때 내가 받을 수 있는 급여가 어느 정도 되는지 2016 군인 봉급표를 기준으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표에서 보여지듯이 군인 월급은 호봉에 따라 증가 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역시 군인은 짬밥 사회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군대 뿐만 아니라 일반 직장에서도 어느 정도 호봉에 따른 급여가 책정이 되기도 하고 근속 연수에 따른 급여 증가는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군대는 일반 직장 하고는 다르게 여타의 실적이나 성과급 따위 없습니다..^^;

2016년의 군인 월급은 일반 사병들의 경우는 처우 개선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 없이 계속 되고 있지만 아무래도 징병제를 통한 의무병 제도를 유지 하고 있는 우니라나의 현실에서는 그렇게 쉽게 사병들의 월급을 현실화 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처음 입대를 해서 받게 되는 월급은 148,800원이 되고 병장이 되면 197,100원을 바데 되는데 병장이 되어서도 하루 만원이 채 안되는 비용을 받고 나라를 지키는 의무를 다하게 되는 셈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등병의 월급이 최소 30만원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숙식을 제공 하고 여타의 보급품들로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제공 해 주는 군대라고 하더라도 나라를 지키는 국방의 의무를 하는 군인 들인데 하루 만원은 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잠깐 해 봅니다.

일반병들과는 다르게 직업군인들의 월급은 그래도 많이 현실화 되어 있는 편입니다. 표면적인 월급만 놓고 본다면 거의 최저 임금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월급을 받는 하사관들도 있지만 군인 이라는 특성 때문에 다양한 복리 혜택이 주어지고 장기적으로 직업 안정성 까지 가질 수 있으니 나쁜 선택이라고 할 수 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2016년의 군인 월급은 그래도 작년에 비해서 사병들의 경우 대략 7% 정도 인상 되었고 직업군인의 월급인 경우는 공무원에 기준하여 대략 3% 정도 인상이 반영 된 것이라고 하는데 막대한 국방 예산 중에서 군인 월급과 군인들의 처우 개선에 어느 정도의 예산이 소요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금은 더 현실화 되어서 힘들고 어렵게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는 군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특히, 요즘 처럼 툭 하면 방산 비리로 몇 천억씩 엉뚱한 곳으로 예산이 새 나가는 것을 뉴스를 통해 보고 있자면 정말 군인 월급에 대해서는 화까지 날 지경 입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직업 군인이 된다는 것은 결코 나쁜 선택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에 지인들도 직업 군인들이 여러명 있고 이웃집에도 직업군인 가족이 살고 있는데 자녀들의 학비 문제라든가 거주 환경의 문제, 연금의 문제 등을 고려 한다면 요즘 같은 시기에 본인의 적성을 고려 해서 진지하게 고려해 볼 만한 직업이라는 생각은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