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와 6s 플러스 에서 달라지는 점들

Posted by happydaniel70
2015. 10. 16. 12:50 정보마당/스마트폰::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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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이폰6s 와 아이폰6s 플러스가 다음 주면 한국에 정식으로 발매를 시작하는 군요. 원래는 16일 예약을 실시 하기로 했었던 것이 19일로 연기 되었다고 합니다. 이동통신 3사가 동시에 예약과 발매를 한다고 하니까 통신사별로 날짜는 차이가 없는것 같아요.




핸드폰의 예약 발매가 처음 시작되었던 곳도 애플로 알고 있는데 처음에는 뭔 핸드폰을 예약 씩이나 해가면서 사야 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애플의 아이폰 뿐만 아니라 삼성, LG 까지 웬만한 프리미엄 폰을 판내하는 기업은 모두 예약 판매를 당연하게 실시 하고 있습니다. 사전 예약의 성과는 브랜드 마다 다르고 정확한 숫자는 당연히 공개 하지 않으니 알 수 없지만 어쩐지 아이폰의 예약 발매는 볼때 마다 신기 하기만 합니다.


누구 보다도 먼저 새로나온 아이폰을 받기 위해서 새벽 까지 길게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을 볼때면 아이폰을 만든 애플 이라는 기업에 존경심 까지 들 정도로 대단하기는 대단 하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티브 잡스가 고인이 된 이후로 아이폰5 부터는 더 이상 애플이 보여줬던 혁신은 사라졌다는 평가가 지배적 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아이폰은 스마트폰을 상징하는 하나의 아이콘이며 인기 또한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급기야 아이폰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던 사이즈를 키운 아이폰6는 역대 최고의 판매고를 올리며 새롭게 태어난 아이폰의 시대를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아이폰6는 여러가지 장점이 많아진것은 사실 이지만 전작과 비교한다면 단 하나의 단어 '사이즈' 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폰6 플러스가 던져준 사이즈는 이제 더 이상 아이폰이 타사의 패블릿들과 완전히 다른 이상한 별나라에서온 스마트폰이 아니라 시대의 트렌드에 부합할 줄도 아는 영리한 놈 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 줍니다.






그리고, 이제 사이즈를 키워서 두 가지 모델 즉, 아이폰6s 와 아이폰6s 플러스 이렇게 두 가지 모델 체제로 전환한 두번째 모델이 등장 했습니다. 이 두번째 모델은 나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왜냐하면 전작인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가 사이즈의 변혁을 통해서 새로운 시대를 이야기 해 줬다면 이제 등장하는 두번째 모델 에서는 또 다시 애플 스러움을 보여줘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사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꾸준한 발전과 변형을 가지고 소비자들에게 어필 하고 있지만 매번 달라지는 것은 없고 그저 스펙이 좀더 좋아지고 속도가 조금 더 빨라지고 뭐 그런 이야기 들입니다. 그러나, 아이폰은 이런 이야기와는 언제나 조금은 다른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던 스마트폰이였습니다. 새로운 아이폰을 가진다는 것이 당신의 생활을 어떻게 달라지게 만들 수 있을지, 어떤 생활이 새롭게 시작될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 애플의 특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폰은 언제나 가장 낮은 스펙에도 불구하고 가장 효율 좋고 가장 빠른 스마트폰이라는 인정을 받으며 더더우기 아이폰이 제시하는 새로운 생활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열광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글쎄요,, 최대의 판매고를 이룬 최고의 효자상품 일지는 모르지만 전통적으로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에 부여하는 가치하고는 조금은 떨어지는 모델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새로운 아이폰6s 와 아이폰6s 플러스는 드디어 아이폰의 진정한 여섯번째 모델 이 등장했다고 보여 집니다.(사실 여섯번째는 아니지만 가지 치기 모델을 제외하고 숫자 6으로 본다면 진정한 6 이라는 의미) 






그러면 아이폰6s 에서 달라지는 중요한 몇가지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드디어 램이 추가 되었습니다.

오~ 이 소식을 듣자 마자 드디어 램이 추가된 아이폰이 등장 하는 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애플이 그래도 양심의 가책은 있었는지 성의 표시는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너무 뛰어난 ios 의 최적화를 믿고 그 동안 애플은 해도 너무 했습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은 삼성과 애플이 양분하는 모습 이지만 순 이익에서 본다면 이건 뭐 비교 조차 되질 않습니다. 애플이 순이익의 90%를 독점 하고 있는 시장 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애플의 아이폰은 원가 대비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는 기업이며 광고비라든가 사후 A/S 망의 구축 이라든가 하는 기타 기간 투자에도 인색한 기업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일 잘팔리는 기업이니 뭐 할말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이건 너무 하다는 생각이 종종 들기는 합니다.


어쨌든, 그 동안 애플은 아이폰의 램을 1기가로 유지 하면서 1기가로도 충분하고 더 이상의 램 추가는 필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고 소비자들 마저도 충분히 1기라로 삼성의 갤럭시S 시리즈나 LG 의 G 시리즈 같은 안드로이드 폰들 보다도 더 빠르고 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이폰 이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불편함이 없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런다고 하더라도 솔직히 램이 늘면 좋으면 좋았지 나빠지는거 한개도 없습니다. 그 만큼 많이 벌고 많이 남겨 먹으면 램좀 더 추가해서 더 좋은 아이폰을 만들어 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이번에 나온 아이폰6s 와 아이폰6s 플러스는 램이 1기가 에서 2기가로 추가 되었다고 하니까 그나마 다행 이기는 한데 그까이꺼 이 참에 확 반성 좀 하고 3기가 쯤 넣어 주면 참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2. 아이폰 카메라가 달라졌어요

아이폰의 카메라에 대해서도 사실 할말 참 많습니다. 제조사 마다 핸드폰 카메라도 화소 경쟁을 전쟁 치르듯이 하고 있는데 유독 아이폰 만큼은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더욱 전면 카메라의 경우는 셀프 카메라의 열풍으로 후면 카메라 만큼이나 중요해진 부분인데 아이폰은 카메라 화소만 놓고 본다면 한 두세대 쯤 이전 물건 같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도 저도 경험한 부분인데 이상하게 아이폰 카메라의 사진 품질이 좋습니다. 주관적인 느낌일지 모르지만 언제나 아이폰으로 촬영한 결과물이 더 좋다는 인상을 늘 받습니다. 대형인화 같은건 한번도 안 해봤지만 그저 주관적인 감각으로는 아이폰의 카메라가 부족하다고 느끼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화질 짱짱한 화소수 높은 카메라를 좀 넣어 줬으면 했는데 이 부분도 이번에는 만족핧 만큼은 아니어도 대폭 수정이 되었습니다.






3. 3D 터치, 신세계를 열 준비는 되었는가?

제가 생각할때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이 3D 터치에서 나올것 같습니다. 3D 터치는 맥의 포스터치가 진보한 개념 이라고 하는데 이름이야 어찌 되었건 간단히 말하면 터치의 압력을 디테일 하게 감지해서 압력 변화에 따른 별도의 액션이 준비되어 있다 정도 이해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 것이 단순하지만 가장 큰 변화 라고 느껴 지는 부분은 지금은 출발이니까 이 기능을 가지고 어떤 액션을 사용하게될지 알 수 없으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할 뿐 앞으로 다양한 앱이 등장 하면서 이 기능을 활용하게 되면 퀵 메뉴의 활용도 가능해 지고 일반적인 사용에 있어서도 좀더 직관적이고 좀더 단순화된 형태로 발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스마트폰 초창기의 핑거 액션 처럼 또 하나의 스마트폰 사용방법을 제시해 주는 것으로서 하나의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 삼성 갤럭시 노트 시리즈 가 가진 가장 강력한 수단인 S 펜의 활용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비록 펜과 손가락 이라는 기본적 성격은 다르지만 노트의 S 펜이 보여주는 다양한 기능들을 애플은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서 새롬게 핸드폰 사용법을 제시해 줄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특히, 이 부분이 기대되는 이유가 애플이기 때문에 단순한 사용법의 변화가 아니라 그 변화를 통한 문화의 창조를 가져올것 같다는 기대 때문 입니다.


이 밖에도 메인 프로세서의 변화로 인한 속도의 증가 라든가 그래픽 처리 기술의 발달이나 밴드게이트를 의식한 재질의 변화 같은 것들은 음,, 글쎄요 새로나온 핸드폰 이라면 원래 다 그렇게 하는 겁니다..^^; 머 그 정도 느낌 밖에 없어서 생략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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