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사이다 같은 범인 잡기 보다 더 빛난던 조진웅의 눈물 연기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2. 1. 17:05 방송:연예: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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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모양 입니다. tvn 금토 드라마 시그널 때문에 주말을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을 과거의 형사와 현재의 형사가 무전으로 미제 사건들을 하나씩 해결해 가는 신선한 소재의 드라마 입니다.


드라마의 구성도 구성이지만 배우님들 라인업이 드라마를 더 흥미롭게 만드는 듯 합니다. 영화를 방불케 하는 라인업으로 방영전 부터 눈길이 가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군제대 후 복귀 작인 이제훈, 섹시카리스마 김혜수, 요즘 핫한 배우님이시죠? 2016년이 더 기대대는 배우 조진웅 배우님까지 영화에서나 볼만한 분들의 열연이 드라마에 더 몰입할 수 있는 듯 합니다.





시그널 사이다 같은 범인 잡기 보다 더 빛난던 조진웅의 눈물 연기

특히, 토요일날 방송되었던 4회에서는 경기남부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잡히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반전의 반전의 거듭하여 드디어 범인이 잡혔습니다. 과거의 형사 이재한과 현재의 형사 박해영의 공동 작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9차 살인사건을 막지 못한채 범인을 검거 하였습니다.


9차 살인사건의 피해자는 이재한 순경의 짝사랑녀 원경이였습니다. 원경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장례식장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입구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였습니다. 모든사건이 마무리 된 후 원경의 이모가 재한을 찾아와 원경이 이재한에게 건네지 못한 물건을 전해 줍니다. 물건은 다름아님 원경이 재한에게 전하지 못한 영화표였습니다. 원경도 재한을 좋아했지만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것이였습니다.





영화표를 받은 이재한은 극장에 영화를 보러 갑니다. 극장에서 영화를 보면서 즐거워 하는 이들과 달리 재한은 혼자 오열을 하면서 영화를 보는 장면이 최고의 장면이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원경을 지키지 못했다는 한스러움, 같이 오지못한 미안함, 범인에 대한 분노 모든것을 쏟아내는 명품 눈물연기 였습니다.


이재한의 눈물이 감동으로 다가 오는 것은 조진웅 배우님의 연기 내공이 뒷받침 되는 것이 아니였나 생각 됩니다. 캐릭터에 자신만의 짙은 색을 입혀서 연기하는 조진웅님 2009년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부스터리로 처음 보았는데 꾸준하게 티비에서 볼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는데 2011년 sbs 뿌리깊은 나무에서 무사 무휼을 연기하는 모습에 내공이 있으신 분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후로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었는데 기억나는 작품이 화이, 군도, 우리는 형제입니다, 암살에서 열연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6년이 더 기대되는 배우라고 소개했었는데 2016년에 조진웅 주연의 영화 3편이 개봉이 됩니다. 매작품 마다 완성도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조진웅 배우님 앞으로 남은 드라마에서 어떤 묵직한 모습으로 다가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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