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고의 화요웹툰 노블레스 명장면과 명대사

Posted by happydaniel70
2016. 2. 2. 18:35 일상이야기/도서::문학::만화::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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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 입니다. 오늘은 네이버 웹툰 중 화요일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웹툰인 노블레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노블리스라는 웹툰은 설정 자체가 아주 흥미롭습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 라는 말에서 모티브가 된것 같기도 한데 과거로 부터 현세에 까지 인간들을 음지에서 도우는 절대적인 힘을 가진 귀족 이라는 존재와 이러한 귀족의 우월한 힘을 통제하고 귀족이 귀족으로서 살아가게 하는 유일무이한 존재인 노블레스의 이야기 입니다.


이 들이 인간세계와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어 섞여 지면서 수 천년 이상을 지켜 내려온 이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세력과의 암투와 전쟁을 아주 희안한 화법으로 흥미 진진하게 전달 하고 있는 웹툰 입니다. 특히 노블리스의 재미 라면 역시 노블레스인 라이의 우월한 존재감과 활약을 통해 적들을 일순간에 섬멸해 가는 카타르 시스에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귀족들의 본거지인 루케도니아에 배신한 전대 가주들과 함께 웨어 울프들이 협공을 해서 침공해 오고 라이와 라이를 마스터로 따르며 절대적인 충성을 보이는 푸랑켄슈타인이 그 사실을 알고 급하게 루케도니아로 향합니다... 그런데.....


배신한 전대 가주들과 웨어울프들은 순식간에 루케도니아에 침공을 해서 여기 저기 쑤시고 다니고 심지어 귀족들의 로드 마저도 전투에 참여 하는 상황인데 어찌된 영문인지 푸랑켄슈타인과 라이는 어디로 간건지, 오다가 너무 오랜만이라 길이라도 잊어 버린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하지만 드디어 푸랑켄슈타인과 라이가 루케도니아에 입성을 하고 라이의 저택으로 가보지만 누군가가 라이의 저택을 완전히 쑥대밭으로 만들어 놨네요.. 그리고 무표정 하고 특유의 온화한 표정으로 라이는 푸랑켄슈타인의 힘을 제어하고 있는 봉인을 해제 하고 푸랑켄 슈타인에게 먼저 적들에게 가서 싸우도록 명령 합니다. 역시 라이의 매력은 이렇게 아무리 엄청난 일이 발생 했다고 하더라도 펴정 하나 바뀌지 않는 무덤덤함 아닐 까요?


어쨌든 이렇게 어렵게 푸랑켄슈타인이 적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제대로 다시 노블레스 다운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하는 것이 391화 입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의 푸랑켄슈타인은 등장 부터 독자들을 실망 시키지 않고 통쾌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푸랑켄슈타인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는 최고의 명장면을 골라 봤습니다.


자깐, 먼저 스토리의 연결을 위해서 360화에서 잊혀지지 않는 장면을 감상 하시겠습니다.









로드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장면 입니다. 노블레스가 이렇게 인기를 끌 수 있는 배경에는 심리적으로 이제는 어른 다운 어른을 찾기 힘든 세상에서 정말 진정한 힘과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와 진정한 책임있는 자인 어른이 어떤 모습인지 보여주고 있기 때문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이 장면 로드와 로드로써 자신의 책무와 역할에 대해서 말하는 장면을 보고 이 시대에 저 로드 같은 지도자, 대장 하나 없는 현실이 서글프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로드의 이렇게 멋지 대사를 한방에 무력화 시키고 다큐를 개그로 만들어 버리는 푸랑켄 슈타인의 명대사가 이어 집니다.






오~ 프랑켄슈타인의 그 유명한 대사 '게슈텔~ 형 왔다~' 이 대사가 360화에 쏟아 집니다. 노블레스 전체를 통틀어 왕진지 캐릭터의 지존 이라고 할 수 있는 게슈텔 할아범 에게 저런 대사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 푸랑켄 슈타인 이였습니다. 역시 푸랑켄슈타인은 이사장 이였을 때가 아니라 이렇게 광기에 휩싸여 있을 떄가 훨씬 매력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361화에서 라이가 등장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통쾌한 역전극이 시작 됐음을 알리는 푸랑켄슈타인의 명대사가 작력하는 장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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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생사를 건 전투 장면에서 노블리스의 등장을 뻥침으로써 상대방들을 놀라게 하고 그 헛점을 이용해서 한방씩 먹이는 푸랑켄슈타인 이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딱 이 부분이 푸랑켄슈타인 이라는 캐릭터의 진면목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작가님이 의도하신 것인지는 모르지만 저렇게 수개월 동안 독자들의 미움을 받아온 전대가주들과 웨어울프를 힘으로 제압해 버린 다는 스토리는 어쩐지 좀 진부 하기도 하고 뭔가 성이 덜 풀리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인간은 심리적으로 저런 상대는 '조롱' 해야 제맛 입니다. 그냥 제압 하는 것이 아니라 조롱하고 비웃고 깔아 뭉개 줘서 힘의 차이를 보여줘야 더욱 속이 시원한 법이죠. 요게 사람들이 겉으로는 잘 드러내지 않지만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심리 라고나 할까요?


이 장면은 그런 독자들의 심리적인 부분을 파고들며 최고의 만족감과 통쾌함을 선사하는 장면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게슈털의 중얼 거리는 저 한마디로 조금 있다가 찾아올 라이의 진지함이 있기전 유쾌한 반전은 포석이 마련 되며 자칫 지루하게 흘러갈 라이의 무대 준비 과정에 캐미를 가져다 주는 명장면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화요 웹툰 중 최고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지난 몇달 동안 조금은 답답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스토리 전개상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겠지만 마음 같아서는 얼른 라이가 등장해서 보기 싫은 것들을 싹쓸이 하고 노블리스 존재의 위대함을 보여 주었으면 했는데 이제야 그 장면을 기대해야 할것 같습니다. 다음 주가 벌써 부터 기다려 지기는 하는데 아마도 라이의 등장은 2~3주는 지나야 겠죠? 그 동안 푸랑켄슈타인이 적당히 무대를 달구어 놓기를 바라겠습니다.


노블리스 360화, 361화를 보면서 유료결재의 욕구가 솟구 치고 있는데 그러고 나면 다시 다음주에는 그 다음주의 유료결재를 해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 될것 같아서 겨우 겨우 꾹 참고 있는 중 입니다.


그렇지만, 지난 번 부터 계속 되던 '형 왔다' 댓글을 지난 주에야 이해 하고 나서 다음주에 라이가 등장 할지 어떨지는 무척이나 궁금하게 만드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기는 한 마디~


"라이야~ 얼렁 쓸어 버리고 라면 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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