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물때시간표(3월)로 제부도 바닷길 통행 시간을 알아 보아요

Posted by happydaniel70
2016. 3. 3. 02:34 일상이야기/여행::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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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 입니다. 올 겨울은 정말 유난히도 추웠던것 같습니다. 몇년 동안 지구 온난화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겨울 추위 다운 추위를 경험 하지 못했던것 같은데 올 겨울은 겨울이 이제 끝났나? 하고 방심 하던 그 순간에 기록적인 한파를 만나서 더욱 추위에 떨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한번 그렇게 추위에 떨고 나니까 예년에 있는 꽃샘 추위 인데도 섣부르게 봄이 왔다는 표현이 안 나오고 이제 정말 추위가 다 갔을까? 라는 염려가 앞섭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벌써 3월이고 보니 어쨌거나 봄이 오기는 오는가 봅니다. 우연히 거리를 지나다 보게 되는 나무 가지 가지 마다 잔뜩 물이 올라서 조금 있으면 꽃 망울이 터질 것만 같은 분위기 입니다. 게다가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도 이제는 날선 차가움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제 곧 봄이 오면 겨우내 움추렸던 몸을 기지개 켜시느라고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계획 하고 계시는 분들 참 많으시죠? 거기에 낚시를 좋아 하시는 분들 이라면 특히봄이 되어서 편안하게 바다 낚시를 즐기러 가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곳으로 당일 치기나 혹은 1박 2일 정도의 여행 이시라면 서해안의 제부도도 아주 좋은 여행지 중에 하나일듯 싶습니다. 제부도는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우는 바닷길이 열리는 섬으로 유명한 곳인데 물때는 잘 맞추어 가신다면 직접 자동차를 몰고 섬으로 진입을 하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밀물이 되어서 바닷물이 차오르는 만조 떄가 되면 완변하게 길이 사라지고 섬으로서의 모습을 갖추는 곳입니다.






이렇게 바닷길이 열리는 섬이기 때문에 제부도 망문 전에는 반드시 바닷길이 열려서 통행이 가능한 시간을 사전에 체크 하셔야 여행에 차질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필요 하신 분들을 위해 제부도 바닷길이 열려서 통행이 가능한 2016년 3월 제부도 물때 시간표를 살표 보려고 합니다.






제부도 물때 시간표는 위의 통행 시간표를 참고 하시면 간단하게 알아 보실 수 있는데 참고로 제부도 주변의 궁평항, 백미항, 탄도항, 전곡항 등지의 서해안 물때 시간도 제부도 통행 시간표를 기준으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바닷길이 열려서 제부도 통행이 가능한 시간이 바로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이 되고 반대로 통행이 불가능한 시간이 바닷물이 차오르는 만조 시간때라고 생각을 하시면 쉽게 만조 시간을 계산 하실 수 있습니다.


또, 꼭 제부도가 아니더라도 당일 치기 라면 궁평항이나 전곡항도 아이들과 함께 한번 다녀가실만한 곳입니다. 이 주변 어디를 가셔도 바지락 칼국수와 굴밥은 다른 곳과는 차원이 다른 맛을 즐기실 수 있고 궁평항의 어시장에 가시면 즉석에서 회를 즐기실 수도 있고 말린 생선과 함께 각종 조개와 해산물 들을 구매 하실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궁평항 어시장 앞에는 작은 포장마차들이 줄지어 있고 게 튀김, 새우튀김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게 튀김은 비주얼을 끝내 주는데 맛은 비추 입니다. 오히려 대하 튀김이 맛도 좋고 먹을 만 하니 방문 하신 분들은 꼭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또, 전곡항에는 우리 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요트항인데 다양한 요트들이 정박하고 있어서 그 자체로 이국적인 풍광을 보여 주고 있고 여름 철이면 요트 체험을 직접 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 별도로 낚시배를 예약 하지 않고도 만원 정도면 아무런 준비 없이 배를 타고 바다 낚시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해 주는 프로그램이 존재해서 바다낚시를 전혀 해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배 낚시를 즐기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부도에 입성을 하시면 갯벌 체험도 좋고 곳곳에서 맛볼 수 있는 조개구이도 참 좋습니다. 또한 섬을 에워 쌓듯 둘러쳐 있는 목조로된 산책로도 운치가 있고 와이키키 해변을 기준으로 섬 반대 방향에 있는 등대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포토 존 입니다.


요즘에는 제부도 내에 펜션 시설이 워낙 잘 되어 있고 펜션의 숫자도 많아서 숙박 시설의 아쉬움은 없는 편 입니다. 게다가 섬 치고는 규모가 꽤 큰 편이어서 섬 이라고는 하지만 슈퍼, 편의점 할것없이 육지에서와 비교 해서 전혀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는 점도 장점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햇살 좋은 봄날에 가볍게 산책 하는 기분으로 하는 제부도 여행, 꽤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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