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리코타치즈상하이버거 너란녀석!! 제 개인적인 별점은요!!

안녕하세요. 모모양 입니다.  이웃님들 패스트푸드 음식 좋아하시나요? 저는 요즘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햄버거를 멀리한지 3주나 흘렀더라구요. 다이어트는 다이어트고 먹고싶은 음식은 먹어가면서 운동을 해야지 스트레스도 받지않고 즐겁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어제 저녁에는 퇴근길에 햄버거를 구매를 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운동도 패스!!!!

개인적으로 맥도날드 햄버거를 좋아하는데 요즘 맥도날드에서 2월말부터 ~ 3월말까지 한달간 리코타치즈상하이버거를 행사품목으로 판매를 한다고 하길래 상하이 버거를 좋아하는 저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생각에 리코타치즈 상하이 버거를 구매를 하였습니다. 

리코타치즈 상하이버거는 2016년 리우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메뉴로 한달간 한정판매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10시30분 부터 2시까지인 런치가격은 햄버거세트의 경우 5500원으로 즐기실 수 있고 런치시간 외에 버거세트의 경우 6300원 햄버거를 드실 수 있습니다. 행사품목인 제품인데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손이 살짝 떨리더라구요. 

맥도날드 하면 감자튀김을 빼놓을 수 없겠죠? 제가 중학교 고등학교 다닐때 맥도날드에서 감자튀김 500원 행사를 하면 친구들과 모여서 아이스크림과 감자튀김을 먹은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당시 케이에프씨에서는 징거버거를 2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같이 걸리면 버거는 케이에프씨 감자튀김은 맥도날드에서 사서 콜라는 따로구매 해서 공원에서 먹었던 기억도 나네요. ㅎㅎ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감자튀김을 먹으면서 햄버거를 꺼내보니 내가 산 제품은 치킨 버거가 아닌데!! 주문하신 분이 주문을 잘 못알아들었나? 라고 생각했엇는데 제품은 열어보니 리코타치즈상하이버거가 맞더라구요. 왜 치킨 버거라고 써놓아서 사람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지... 

햄버거를 활짝 열어보았습니다. 아직 윗면만 봐서는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빨리 먹어야 하지만 그래도 후기를 남기기 위해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 두었습니다. 내 햄버거는 사늘이 식어가고 있는데.. 하하하하

햄버거의 단면을 찍은 모습입니다. 광고에서와는 다르게 리코타 치즈가 한쪽으로 쏠려서 먹다가 언제 떨어질지도 모르게 아슬아슬하게 올려져 있는 모습입니다. 알바생님들이 햄버거를 만들기 싫어서 이렇게 주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즈를 좀 골고루 올려주시지 한쪽으로 쏠려서 먹는데 조금 불편한 감이 있었습니다. 

햄버거 뚜껑을 안쪽을 살펴보았습니다. 치즈가 한쪽으로 쏠려서 옆으로 무너질꺼 같은 느낌이 보이시죠? 리코타치즈, 양상추, 토마토, 양파, 치킨패티 그리고 양파소스가 순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만드는 과정에서 리코타 치즈를 올릴때 신경써서 올려주었스면 먹는 사람이 눈으로도 즐겁고 먹을때도 편하게 먹을 수 있을텐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컷팅을 해서 단면을 보여드렸어야 하는데 먹는데 급급해서 단면사진을 찍어두지 못했네요. 맛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리코타치즈가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치즈의 맛도 느껴지고 치즈의 느끼함이 올때쯤 양파가 씹혀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느낌들었습니다. 양파가 들어있어서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는 비추입니다. 

치즈의 부드러움과 닭패티가 어울려져서 먹기 좋았지만 맥스파이시 패티 특유의 매콤함이 사라지는 느낌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만약 다시 재구매해서 먹을 의향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를 먹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한달간 한정판매 여서 이번이 지나가면 맛 볼 수 없는 햄버거 이기 때문에 먹은것이지 그렇게 맛있다라는 느낌보다는 음~ 이런 햄버거도 있구나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저말고 제 짝꿍님은 너무 맛있다고 극찬을 하던데 역시 사람입맛은 전부 다르기 때문에 내가 맛을 보는 것이 더 정확하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에게는 조금 아쉬웠던 리코타치즈 상하이버거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계속 판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 리코타 치즈 상하이버거 먹어본 후기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 맛이 궁금하신 분들 후기만 보시지 마시고 한번 드셔보고 평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