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물때 시간표 4월 정보 입니다.

안녕하세요. 하루 입니다. 힘찬 월요일 시작 하고 계신가요? 지난 주말에는 날씨가 조금 우중충 했었는데 요게 실제 날씨가 흐린것이 아니라 먼지가 워낙 많아서 흐리게 보이는 날씨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봄철 황사가 있기는 했지만 이렇게 까지 먼지가 심하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점점 더 심해 지는 듯 하네요.

게다가 요즘은 그냥 먼지도 문제 이지만 미세먼지가 너무 심각해 보입니다. 심지어 식중독균 같은 세균 까지도 미세먼지를 타고 공기를 통해서 감염이 될 가능성 까지 제기 되고 있으니 이제는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면 그냥 닥치고 집안에서 공기 청정기에 의지 하고 살아야 되나 뭐 그런 생각 까지 듭니다.

그렇지만 봄이 되면 웅츠렀던 몸과 마음을 그대로 둘수는 없겠죠? 들로 산으로 나들이 계획을 하시는 분들이 참 많을 텐데요 여름 휴가가 본격적인 휴가 라고 본다면 봄철에는 가까운 곳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힐링겸 생동하는 계절 이니 만큼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여행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제부도나 서해안으로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의 짧은 여행을 계획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부도 물때 시간표 4월의 정보를 공유 하려고 합니다. 제부도는 잘 알려진 대로 바닷길이 열리는 서해안의 섬 아닌 섬으로 유명 합니다.

바닷물의 밀물과 썰물에 따라서 섬이기는 하지만 직접 자동차를 끌고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바닷길이 열리는 섬이 제부도 인데 서해안 이다 보니 갯벌 체험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와이키키 해변이라는 해수욕장도 있고 섬 주변을 에워싼 산책로도 멋진 풍광을 보여 주고 있어서 가족들과 혹은 지인들과 가벼운 여행을 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또 제부도 인근에는 전곡항, 궁평항, 백리항, 탄도항 같은 작은 항구들이 있어서 바다 낚시를 좋아 하시는 분들이 자주 찾으시는 곳이기도 한데 바다 낚시를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제부도 바닷길 통행 시간표를 통해서 인근 서해안의 만조 시간을 미루어 짐작 하실 수 있으니 참고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부도 물때 시간표 - 2016년 4월]

위의 제부도 통행 시간표를 보시면 통행이 가능한 시간이 표기가 되어 있는데 이렇게 통행이 가능한 시간대에는 제부도 까지 자신의 자동차를 이용해서 진입이 가능합니다. 또 제부도로 가는 버스도 운행 중에 있어서 병점, 동탄 에서 부터 비봉, 남양등 화성시 전 지역에서 버스를 이용해서도 제부도를 여행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화성시 동부 지역에서 버스를 이용해서 제부도를 가시려면 대략 2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 되기 때문에 날이 더운날에는 만만치 않은 버스 여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더더군다나 아이 까지 있으면 제부도로의 버스 여행은 완전 비추 입니다.

제부도 여행을 계획 하신다면 제부도 뿐만 아니라 주변의 먹거리, 볼거리를 찾는 것도 재미 있는 일입니다. 그 중에서도 세계보트쇼, 요트쇼 개최지였던 전곡항과 궁평낙조로 유명한 궁평항은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이 한번쯤 들러 보셔도 좋은 곳 입니다.

한달전 쯤에 전곡항에 들러본 일이 있는데 전곡항은 요트항 이어서 보기 드물게 요트와 보트가 정박해 있는 풍광이 그 자체로 이국적인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여름이 되면 요트를 직접 타볼 수도 있고 다양한 해양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아직은 유람선이나 요트를 타시는 분들이 눈에 띄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전곡항에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발견 했는데 바다 낚시 체험 프로그램이 연중 시행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나들이 삼아 오신 관광객 이라고 하더라도 낚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대여 해 주시면서 배를 타고 전곡항에서 제부도 앞 바다 까지 나가서 낚시를 즐기다 오는 프로그램인데 1인당 1만원 에서 1만 5천원 정도면 배를 타고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바다 낚시를 취미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프로그램일지 모르지만 별다른 준비 없이 이 곳을 찾으시는 관광객이나 아이들과 함께 오신 분들에게는 바다낚시를 저렴한 가격에 체험 해 보실 수 있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 입니다.

이 곳에 오시면 궁평항의 어시장은 반드시 들러 보셔야 하는 필수 코스 입니다. 싱싱한 해산물을 만나실 수 있고 그 자리에서 바로 회를 떠서 바로 드실 수 있는 곳이니 싱싱한 활어회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궁평항 어시장 주변으로는 각종 튀김류를 주로 판매 하는 조그마한 포장마차들이 즐비 하게 있는데 새우 튀김이나 게 튀김 처럼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맛 볼 수 없는 특생이 있어서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게 튀김은 비주얼은 극강인데 맛이 별로여서 추천을 드리지 않습니다만 새우 튀김은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어도 오신김에 맛 보실만 합니다. 또 이곳에 오시면 주로 조개구이와 바지락 칼국수를 많이 드시는데 푸짐한것도 푸짐한 것이지만 아무래도 산지 이다 보니까 그 싱싱한 맛이 살아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이번 주말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 하듯 다녀올 수 있는곳 제부도와 전곡항의 바다 낚시 체험..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