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 붉은닭띠의 새해에는 새 희망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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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이 시작 되고도 한 동안은 새해가 시작 되었는지 어쨌는지 이상하게 감이 오지 않는 시간 이였습니다. 매년 한 해가 지나가고 새해가 다가오는 연말 연시가 다가오면 미리 미리 신년 게획도 세우게 되고 지난 한해 미처 다 마무리 못한 일들에 대해서도 둘러 보고는 했었는데 이상하게도 올해는 한해가 가는지 어쩌는지 느낌이 없었네요..
아마도 시절이 하~ 수상하니 도대체 하룻밤 자고 나면 이 나라가 제대로 있는건지 어떤 건지도 모르겠고 도대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일들이 많이 생기다 보니 사는게 사는것 같지도 않고 힘을 내서 새 희망을 설계 해야할 시기인데도 무력감에 상실감만 커지고 계획은 세워서 뭐하나~ 뭐 이런 생각만 들었던것 같습니다.
연일 보도되는 최순실 사태에 관한 뉴스를 보고 있으면 우리 같은 서민들이 작은 정성으로 조심스럽고 간절하게 소망하던 가족건강, 취직, 내집마련 뭐 이런 작고 소중한 계획과 희망들이 얼마나 부질없고 하찮은 일이었었나 뭐 이런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번 정부 들어서 무지막지하게 올라버린 서민물가들을 보고 있으면 이대로 세금을 내는 것이 정말 맞나? 다른 방법은 없는 걸까? 뭐 이런 이상한 생각 마저 듭니다.
게다가 요 며칠 사이에는 저 멀리 바다 건너 트럼프 마저도 이상한 행동들을 조금의 부끄러움이나 주저함이 없이 저지르고 있는 바람에 이제는 어느 것이 옳은 일이요 어느 것이 나쁜 일인지 구분도 안되고 이렇게 하루 하루를 살아 가고 있는 것이 맞나? 뭐 그런 생각 마저 듭니다.
그렇지만 그 이름 값하던 병신년은 이제 갔습니다. 이미 간 병신년은 이제 그만 잊어야 하겠죠? 다행스럽게도 2017년은 새 희망과 새벽을 알리는 닭의 해 이면서 특히 오행상 잡귀를 물리치고 강한 기운을 상징하는 붉은 색을 상징 하는 해 이기도 합니다.
이른바 정유년-붉은닭띠의 해 입니다.(여기에 나오는 닭은 요즘 말 많은 그 닭 아닙니다..^^). 붉은 닭의 해는 잡스러운 사기를 모두 물리치는 강한 힘을 가진 해 이니 이제 정신 차리고 새 희망을 이야기 해야할 때인듯 합니다.
고단하고 피로한 지난 일년을 타산 지석 삼아서 이제 다시 한번 우리의 새벽을 향해 가는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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